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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titled


<aside> <img src="/icons/chat_gray.svg" alt="/icons/chat_gray.svg" width="40px" /> “그림을 그릴 때는 묘사하고자 하는 사물이나 풍경 그 자체를 그리지 말 것을 당부합니다. 자신의 논리로 사물을 그려서는 안됩니다. 무엇보다 자신이 보고 있는 세계를 보는 사람이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그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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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브리의 작화팀은 가능한 자연과 풍경의 틀에서 벗어나 그 웅대함을 표현해내는 방법으로, 비록 사실과 다른 내용을 담더라도 작화를 그리는 사람의 기억에 따른 상황을 떠올리거나, 혹은 기억으로부터 단편적인 조각들을 찾아 그림을 이해한 후, 그림의 특징적인 부분을 작품 속에 채워나가는 형식으로 진행한다고 한다.

많은 아티스트들이 제작에서 미시적인 즐거움에 몰두하다보니, 쉽게 간과하는 것들 중 하나는 디테일보다는 전체적인 흐름과 기억에서 비롯된 흐릿한 풍경들을 주목해야한다는 것이다.

나는 최근 들어서 많은 애니메이션과 영화들이 간과하며 양산해버리는 경우에는 반드시, 이러한 기억과 배경의 연관점을 놓치는 데에 한 몫한다고 본다.

영화 - 이별의 아침에 약속의 꽃을 장식하자

영화 - 이별의 아침에 약속의 꽃을 장식하자

영화 - 너의 이름은

영화 - 너의 이름은

나는 위 두 영화와 거장 영화인 지브리의 공통점은 다음과 같다는 것으로 분석과 철학관을 내놓았다.

3명의 감독 모두 다 배경을 무엇보다도 중시하며 배경은 감정과 기억을 꺼내놓는 역할이다. 최근에 나오는 영화와 애니메이션은 캐릭터에게 집중되며 캐릭터의 감정과 내러티브를 보다 적극적으로 전달하기위해 캐릭터에만 신경쓸 뿐, 배경에는 많은 것을 녹이지 않았음을 분석할 수 있다.